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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영화 리뷰] 픽사 그리고 3D 애니메이션의 시작, 토이스토리 1편 리뷰

by 미나1 2024.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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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나예요.

 

오늘도 저번과 마찬가지로 애니메이션을 리뷰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픽사가 낳은 명작 중의 명작!

토이 스토리 1편을 가져왔어요.

 

픽사가 토이스토리를 만들 수 있도록

스티브 잡스도 투자를 아끼지 않았는데요.

그만큼 스토리 측면에서도 3D라는 기술적 측면에서도

눈여겨 볼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서론은 여기까지 하고,

바로 <토이스토리> 1편을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토이스토리 기본 정보>>

작품명: 토이스토리
감독: 존 라세터
개봉 날짜: 1995년 12월 30일
등급: 전체 관람가
장르: 애니메이션, 판타지
국가: 미국
러닝타임: 77분

 

<<토이스토리 간략 줄거리>>

 

“우리는 누구나 어린 시절 장난감을 잃어버리고 가슴 아파한 경험을 갖고 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무언가, 
즉 어린이의 품을 잃고 그것을 다시 되찾으려 애쓰는 장난감이다.
주인의 사랑을 받는 것은 모든 장난감의 존재 이유다.
주인에게 받는 사랑은 장난감이라는 존재가 느끼는 감정의 토대가 된다.”


1. 앤디와 우디

 

한창 장난감을 가지고 놀 나이인, 앤디.

앤디의 방에는 수많은 장난감이 널브러져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그가 가장 아끼는 장난감은 다름 아닌

카우보이 인형인 우디입니다.

등 뒤에 갈고리를 잡아 당기면 성우의 녹음된 목소리를 들을 수 있고,

무엇보다 카우보이 모자를 쓴 우디는 남자아이라면 분명 탐낼 만한 인형이지요.

그렇게 우디는 앤디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행복한 생활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2. 새로운 손님, 우주특공대원 버즈

 

 

그러던 어느 날,

앤디는 생일이 오면서 앤디는 새 장난감을 받게 되는데요.

우주특공대원 장난감을 선물로 받게 됩니다.

버즈 라이트이어라는 신제품 장난감은

개폐식 헬멧, 녹음된 음성, 레이저 발사는 물론

수납식 날개까지 펼칠 수 있는, 그야말로 센세이션한 장난감입니다.

자연스럽게 앤디의 관심은 낡은 우디 대신 멋진 우주특공대원 버즈에게 쏠렸고,

우디는 앤디의 관심을 빼앗긴 것에 대해 질투를 느낍니다.

 

우디는 버즈에게 질투를 느낍니다.

앤디가 매일 버즈를 찾느라, 우디는 찬 밥 신세가 됐고

심지어 피자 플래닛을 우디가 아닌 버즈와 함께 가겠다고 한 거지요.

때문에 우디는 버즈 대신 자신이 앤디와 놀러 갈 수 있도록

짓궂은 장난을 구상하게 됩니다.

 

3. 우디의 진퇴양난

 

하지만 우디가 버즈에게 짖궃은 장난을 치다가

버즈는 창문 밖으로 떨어지게 되는데요.

이를 목격한 Mr.포테이토는 우디가 버즈를 쫓아낸 것으로 오해합니다.

그리하여, 장난감들 사이에서 우디를 쫓아내자는 여론이 형성됐죠.

우디는 변명을 늘어놓았지만 그를 믿어주는 이는 적었는데요.

그렇게 정신없는 와중, 앤디가 방에 들어옵니다.

피자 플래닛에 가야할 시간인 거죠.

하지만 버즈가 보이지 않아, 앤디는 아쉬워 하며

버즈 대신 우디를 데리고 피자 플래닛에 가게 됩니다.

 

4. 버즈와 재회

 

우디는 차 안에서 앤디와 함께 합니다.

앤디와 그의 부모가 잠시 차에 내려 주유를 하는 동안,

남몰래 우디를 쫓던 버즈가 나타납니다.

 

우디는 버즈를 보아 반갑습니다.

버즈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야 장난감들로부터 배척당하지 않을 테니까요.

하지만 버즈는 우디에게 원망을 품고 있고,

둘은 다투다가 그대로 차 밖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주유를 마친 앤디의 가족.

그들은 우디의 빈자리를 깨닫지 못하고 그대로 출발하게 됩니다.

우디는 버즈와 함께 주유소에 덩그러니 남겨지죠.

 

5. 주인에게 사랑 받고 싶은 장난감들.

 

주유소에 남겨진 버즈와 우디는 모종의 사연으로 인해

장난감을 괴롭히길 좋아하는 옆집 아이,

샌디네 집으로 가게 됩니다.

 

샌드는 말 그대로 극악의 잼민이인데요.

장난감을 분해하고 부수고, 기괴하게 조합하는 등 못된 짓만 골라 합니다.

그로 인해 그의 장난감들은 모두 성하지 않은 상태인데요.

 

사이가 좋지 않았던 우디와 버즈는,

샌디의 집에서 탈출하기 위해 힘을 합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서로의 마음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을 수 있게 됩니다.

 

과연 버즈와 우디는

샌디의 집에서 탈출하여 앤디의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그리고 둘은 다시 앤디에게 사랑받는 장난감이 될 수 있을까요?

 

여기까지 토이스토리 1의 간략 줄거리였습니다!

 

 

<<감상평>>

 

멋진 기술력과 감동적인 스토리

 

1990년대 작품이라고 하기에 믿기지 않을 만큼 기술력이 좋아 놀랐습니다.

창가로 들어온 햇살이 우디의 얼굴을 비췄을 때 전해지는 따스함은 물론

2D가 아닌 3D로 자연스러운 연출을 이어갔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스토리 또한 예전 작품인데도 감동과 재미가 그대로 전해졌는데요.

질투를 느끼는 우디라는 캐릭터가 입체적으로 느껴져 더욱 공감이 갔습니다.

게다가 샌디라는 극악의 잼민이를 출연시켜 작품의 긴장도를 높이기도 했고요.

 

픽사의 최초의 장편 애니메이션, 사실은 중단될 뻔했다?

 

여담이지만, 사실 토이 스토리는 제작이 중단될 뻔했다는 걸 아시나요?

토이 스토리는 픽사에서 제작을 했지만 디즈니에서 투자를 받은 작품인데요.

그래서 디즈니의 회장이었던 제프리 카첸버그는

종종 토이 스토리 각본에 피드백을 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카첸버그가 피드백을 주면 줄수록

우디는 점점 질투가 많고, 못됐으며, 말 그대로 비호감 캐릭터로 변해가서

제작이 중단될 뻔했던 거죠.

토이 스토리의 가치를 믿었던 스티브 잡스가 사비를 털어내면서까지

제작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줬기 때문에,

오늘의 토이 스토리는 재수정되어 영상화가 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스티브 잡스의 직관력에 감탄했달까요?

 

<<결론>>

 

모쪼록 픽사 애니메이션을 보면

떡밥을 잘 뿌리고 잘 거둔다는 점에서 늘 감탄하게 됩니다.

갈등 요소도 매력적으로 잘 꼽는 것 같고요.

 

그렇다면 토이 스토리 1편은 몇점일까요?

 

미나 점수

 

스토리 ♥♥♥♥♡

연출 ♥♥♥♥♡

음악 ♥♥♥♡♡

 

영화 리뷰 재밌게 읽으셨나요?

좋아요와 댓글 써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영화 리뷰 때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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